충북대병원(원장 한헌석)이 5월 통증 주간을 맞아 29일 ‘암성통증 캠페인’을 완화의료 지정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암 환자 및 가족에게 ‘암성통증은 조절할 수 있다’라는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하고 적극적으로 통증을 말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하에 마련됐다.
행사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청주중앙공원에서 500여명의 청주시민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2부는 충북대병원에서 내원객과 의료진 100여명을 대상으로 통증 세미나 형식으로 꾸며졌다.
충북대병원 측은 이번 행사가 충북지역 완화의료기관(충북대병원·청주의료원)과 충북지역 완화의료 시범기관(원광효도요양병원·참사랑요양병원) 합동으로 청주시민과 병원 내원객, 의료진에게 암성통증 캠페인을 개최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