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찾아가는 심리상담…직원 정신건강 증진 도와

포항제철소, 찾아가는 심리상담…직원 정신건강 증진 도와

기사승인 2018-07-10 17:46:21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7~8월 두 달간 찾아가는 심리특강을 열고 직원들의 마음 건강 관리 지원에 나섰다.

이번 심리특강은 포항제철소 내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상담심리사가 신청 부서를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특강에는 MBTI(The Myers-Briggs Type Indicator·마이어 브릭스 유형지표) 검사를 통해 개인의 성격유형과 강점을 이해하고 실생활에 활용하는 과정이 포함된다.

MBTI 검사란 일상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자기보고식 성격유형 지표로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에게 맞는 갈등 해결 방법을 제시한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지난 2005년 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 동료 사이의 갈등 등 직장 내 어려움을 비롯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개인적인 문제 해소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심리상담시설 '휴(休)토피아'를 개설했다.

휴토피아에 상주하는 전문 상담심리사는 스트레스 측정기계 등을 활용해 각종 심리검사와 상담을 지원한다.

지금까지 운영한 심리특강은 △'건강한 뇌, 건강한 마음' △'수면 원리에 대한 이해' △'안전을 위협하는 심리' △'성격유형검사를 통한 소통 UP' 등이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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