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민을 위한 클래식 갈라콘서트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울진문화센터 강당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선착순 무료 관람이다.
이날 김의지 단장이 이끄는 '진오페라단'이 재미있고 친숙한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해설이 있는 갈라 콘서트 형식으로 선보인다.
사랑의 묘약은 순진한 시골 총각 네모리노(테너)가 지혜와 아름다움을 갖춘 아디나(소프라노)에게 반하면서 그녀의 사랑을 얻어내는 과정의 내용을 담고 있다.
콘서트를 주관하는 진오페라단 김의지 단장은 울진 출신으로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독일 마인츠국립음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뒤 현재 예원예술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청 홈페이지(http://www.uljin.go.kr)를 참고하면 된다.
예약은 17~24일까지 울진문화예술회관(후포), 울진문화센터(울진)에 직접 방문 또는 전화(054-789-5453~4)로 가능하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