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자원봉사센터는 17일 포스코건설 임직원들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포항지역 7개 무료급식소와 청소년·여성 지원시설 2곳에 1200인분의 삼계탕이 제공됐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더운 여름을 잘 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매년 삼복 때 삼계탕을 나누고 추석에는 독거 노인들에게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