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3일 본청과 산하기관과 사업소를 대상으로 2019년 군정주요업무 보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업무보고는 주민복지실을 시작으로 소관업무에 관한 내년도 업무계획과 주요공약, 현안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사업의 추진방향과 애로사항 등을 점검하는 등 심도 있는 토론으로 진행된다.
특히 군정운영의 최대핵심 과제인 신재생에너지 녹색성장, 인구증가와 군민 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 등 봉화군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군은 보고회를 통해 누수 없는 군정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2019년 신규 국·도비 사업 및 각종 공보사업 확보에도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보고회를 통해 보완·개선된 2019년 주요업무계획은 올해 말 확정되는 본예산을 통해 체계적으로 실현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봉화=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