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축산냄새 저감 실천 협약 체결

[경남농협] 축산냄새 저감 실천 협약 체결

기사승인 2018-09-07 18:48:33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6일 농협사료 경남지사, 관내 축산농가와 함께 축산냄새 제로화를 위해 '축산환경개선 실천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남농협 김육수 경제부본부장, 창원시축협 남상호조합장, 농협사료 윤욱원경남지사장, 축산농가 권오은 대표 외 7명 등 20명이 참석해 실천 협약을 실시했다.

농협경제지주와 농협사료, 축산농가가 상호 협력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관내 농협사료 이용농가 중 환경개선이 필요하고, 냄새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선정, 2개월간 냄새저감 효과가 탁월한 냄새저감제(농협사료 개발 미생물제제)를 무상으로 공급해 축산농가의 경영부담 완화와 냄새저감 실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윤욱원 지사장은“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환경개선 실천과 실질적인 효과가 거양될 수 있도록 주요 냄새 발생원인 장소에 냄새물질 측정 등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성과를 분석해 우수실천 사례를 적극 발굴·홍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육수 부본부장은 “최근 축산업이 환경규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사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며“앞으로도 경남농협 차원에서 축산 냄새저감을 위해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남농협, 진주북부농협 '농업인 행복버스' 전개

농업인의 건강과 행복을 가득 싣고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 농업인 행복버스가 7일 진주북부농협(조합장 홍경표)에 도착했다.

농업인의 건강증진과 농촌 활력화에 기여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추진한 이날 행사에는 척추·관절 전문 창원힘찬병원(병원장 안농겸) 의료진이 참여해 엑스레이촬영에서 개인별 맞춤 물리치료까지 체계적인 진료활동을 펼쳤다.

또한 금융감독원 경남지원에서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해 참여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명곤 본부장은 "폭염과 최근 폭우로 고생한 농업인들이 행복버스를 통해 풍성한 가을을 준비할 기운을 되찾길 바란다"며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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