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풍기인삼축제 중 ‘블랙프라이데이’ 운영

영주시, 풍기인삼축제 중 ‘블랙프라이데이’ 운영

기사승인 2018-10-17 12:17:42

경북 영주시가 다가오는 풍기인삼축제 기간 중 ‘블랙프라이데이’ 운영을 통해 지역 대표 특산물인 인삼을 할인 판매한다.

17일 영주시에 따르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강축제 ‘2018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가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풍기읍 남원천변 일원에서 개최됨에 따라 3일간 축제장 및 풍기읍내 모든 인삼시장이 참여해 수삼 10%(일부품목), 홍삼 최대 20%를 할인 판매한다.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풍기인삼판매인들이 자체적으로 기획한 깜짝 할인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 운영 기간은 오는 24~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된다.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한 풍기인삼축제는 저렴한 가격으로 고품질의 인삼을 구입할 수 있어 매년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특히 인삼은 면역력 강화에 탁월한 건강식품으로 그중에서도 소백산에서 자란 풍기인삼은 향이 강하고 유효 사포닌 함량이 높아 더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앞서 풍기인삼축제는 지난해 지역축제 종합만족도 평가에서 지역축제 살거리 부문 1위로 평가받으며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풍기인삼은 세계 최고의 품질로 면역력 증진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증명된 건강식품”이라며 “국내 최대 인삼 생산지인 영주에서 축제도 즐기고 저렴한 가격으로 고품질의 인삼을 구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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