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는 23일 시티투어 1박2일 코스 무료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안동시티투어는 10월 말부터 11월까지 총 2차례 1박2일 코스 무료 이벤트로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 중 권역별 관광콘텐츠 PM(총괄기획자) 기획사업의 하나인 선비이야기 테마 초청 이벤트로 운영된다.

일정은 오는 27일부터 28일, 내달 10일부터 11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안동시티투어 기존 이용자와 선비이야기 투어카드 구매자(www.sunbeetourcard.kr)를 대상으로 안동시티투어 홈페이지(www.gbtour.kr)에서 회차별 30명씩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안동시티투어는 주요관광지를 하회마을 권역과 도산서원·봉정사 권역으로 크게 나눠 권역별 먹거리와 체험거리를 연계해 운영 중이다.

단순한 관광지 투어 위주가 아닌 수준 높은 문화해설과 무료 인생샷 촬영, 차별화된 기획체험코스 개발을 통해 매년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안동시는 올해 이용자가 지난해보다 1000명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안동시티투어는 홈페이지(www.gbtour.kr)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이뤄지며 최소인원 6명 이상이면 이용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시티투어가 지역관광 홍보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