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마 산업화 방안 워크숍’ 개최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마 산업화 방안 워크숍’ 개최

기사승인 2018-10-24 16:04:26

국립 안동대학교와 (사)안동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오는 25일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안동포 및 대마 산업의 융복합에 대한 방안 모색에 나선다.

24일 (사)안동소프트웨어산업협회에 따르면 안동지역 ICT/SW 산업 종사자, 관련 교수 및 대마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대학교에서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마 및 안동포 산업화 방안 워크숍’을 연다.

이번 워크숍은 안동대학교 김희숙 교수의 ‘안동포 동향 및 산업화 방안’이라는 주제발표와 안동코리아삼베 김준종 대표의 ’안동 삼베의 산업화 방안‘, 경북기술협력재단 신보식 원장의 ’대마 산업화 및 활성화 방안‘의 주제발표로 이루어진다.

주제 발표 후 안동대 김현기 교수의 사회로 ICT 융복합을 통한 대마 및 안동포의 산업화 방안에 대한 주제 토론도 이어질 예정이다.

안동지역은 유교문화, 안동포, 하회탈을 비롯한 전통문화유산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전통문화산업 활성화 시도는 꾸준하다.

협회는 안동대를 중심으로 안동지역의 우수한 전통문화 자원인 대마를 활용한 안동포, 안동한지, 천연염색 등 친환경적 지역 고유직물 자원을 활용해 현대화·세계화에 발맞추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안동대는 최근 지역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대마산업의 산업화를 위해 대학 내 ‘대마융합산업연구센터’ 설립을 준비 중이다.

김현기 (사)안동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은 “향후 안동을 대마 산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ICT 기술을 활용한 대마 산업의 새로운 모델 개발이 필요하다”며 “이런 면에서 이번 워크숍은 대마 산업의 현실적인 연계와 실제적인 융복합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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