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특별재난지역 영덕군서 장보기 행사

경북도, 특별재난지역 영덕군서 장보기 행사

기사승인 2018-10-29 16:41:47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9일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피해가 극심했던 영덕군 강구시장을 직접 찾아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도에 따르면 태풍피해 영향으로 방문객 급감과 경기 침체로 큰 어려움을 겪는 영덕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내달 8일까지 도 소속 전 직원, 유관기관·단체 2000여 명이 전통시장 살리기 장보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또 각종 행사, 워크숍, 세미나 등도 영덕지역에서 개최토록 유도하고 있다.

앞서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지난 24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도는 소상공인에 대해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융자해 주고 있다. 

‘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아 은행에 신청 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정책자금을 연2.0%의 금리로 5년간(거치기간 2년) 이용할 수 있다.

지난 26일 현재 125건, 52억3000만원의 대출 신청이 들어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시설현대화를 위한 클린5일장(안내간판 및 시장 안내도 설치 등), 화재안전시설 개보수사업을 적극 추진해 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며 “하루 빨리 피해 지역이 안정을 되찾고 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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