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1453개 공공기관 채용비리 조사 내년 1월까지 마치겠다”

문 대통령 “1453개 공공기관 채용비리 조사 내년 1월까지 마치겠다”

기사승인 2018-11-05 17:28:21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국정감사에서 지적받은 공공기관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해 전수조사를 내년 1월까지 마무리하고 단호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5일 청와대에서 여야 5당 원내대표와 함께한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첫 회의에서 “채용 비리 문제와 관련해 공공기관에 대한 전수조사를 하고 늦어도 내년 1월까지 마치겠다”면서 “드러난 비리에 대해서는 단호히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부는 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3달 동안 ‘공공기관 채용비리 근절추진단’을 운영 공공기관 채용 비리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및 신고대상은 338개 공공기관, 847개 지방공공기관, 268개 공직유관단체 등 총 1453개 기관의 최근 5년간 인사·채용 전반에 걸친 부패 및 부정청탁 행위이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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