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의 국내 누적 음반 판매량이 1000만장을 넘겼다.
1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2일 발매된 엑소의 정규 5집은 발매 열흘 만인 11일까지 117만 9997장이 판매됐다. 엑소는 그동안 발매해온 모든 정규 음반을 100만장 이상 팔아치우며 ‘퀸터플 밀리언셀러’에 올랐다.
이와 더불어 엑소는 국내 누적 음반판매량 1000만장 돌파라는 새 기록을 세웠다. 2012년 데뷔한 이후 지금까지 발표한 다섯 장의 정규음반과 두 장의 미니음반, 겨울 스페셜 음반, 라이브 음반의 국내 판매량 총합이 1000만 205장에 달한다고 전해졌다.
SM엔터테인먼트는 “2000년 이후 데뷔한 가수 중 국내 누적 음반판매량이 1000만장을 돌파한 것은 엑소가 처음으로 발매하는 음반마다 음악 팬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엑소의 독보적인 위상을 실감케 한다”라고 전했다.
엑소는 정규 5집 타이틀곡 ‘템포’(Tempo)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