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동영 의원(민주평화당)이 쿠키뉴스가 뽑은 ‘2018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정동영 의원은 2018년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분양원가 공개법 철회라는 초강수를 통해 내년 1월부터 시행규칙 개정을 통한 정부의 분양원가 공개항목 확대 결정을 이끌어냈다.
정동영 대표는 또 지난 10년간 법인과 다주택자의 부동산 소유 편중 실태를 밝혀내고, 정부가 부동산 투기에 집중하는 법인의 비업무용 토지 매각을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또 LH한국주택토지공사와 SH서울주택도시공사의 택지매각 중단과 보유자산 재평가를 요구하고 불공평한 공시가격 개혁, 판교 등 분양전환 문제 해결 등을 촉구하여 ‘급등하는 집값을 잡을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동영 의원는 “한국사회 불평등의 원인은 부동산 문제에 있다”며 “집 없는 서민들이 잘 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