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강훈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쿠키뉴스가 뽑은 ‘2018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강훈식 의원은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기간 동안 ▲남북 통합교통체계 4단계 로드맵 제시 등 건설 및 교통과 관련한 남북 협력사업에서 구체적인 로드맵을 구축할 필요성 제기 ▲주택과열지구 전자계약 시스템 의무화 ▲공시지가 반영한 종부세 인상 ▲지자체간 부동산협의체 구성 ▲마곡R&D지구 유보지 용도변경을 통해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공급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 지역인재 채용와 같은 수도권 집중에 따른 부작용 해결방안 제시 등 민생문제와 비리를 날카롭게 지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훈식 의원는 “이번 국정감사는 결국 ‘부동산 국정감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동안 정부가 진행해 온 부동산 안정 대책의 실효성을 점검하면서, 동시에 좀 더 실질적으로 서민의 주거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제안 몇 가지를 국토부 장관에게 전달했고, 긍정적으로 검토해보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면서 “남은 임기 동안 집이 투기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하고, 모두가 내 집 마련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