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상생협력이 필수적”라고 말했다.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최근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포니정홀에서 개최된 ‘2018 상생협력 워크숍’에 참여, “올 한 해 힘든 여건 속에서도 동반자로서 함께 해준 협력회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처럼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철 대표이사를 비롯한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과 우수협력사 및 안전품질위원회 소속사 대표이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협력사들을 위한 문화특강과 클래식 공연이 마련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상생협력 워크숍을 통해 협력회사 대표와 당사 임직원 간의 상호교류 및 소통을 통해 상생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협력사와의 공존을 목적으로 한 초청행사를 10년째 이어가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협력회사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 설, 추석명절을 맞아 약 4800억 원의 대금을 조기지급 했다.
지난달에는 우수협력사 금융지원을 위한 상생펀드금액을 2배로 늘려 200억 원을 조성했으며, 우수협력사를 대상으로 계약이행보증 완화, 무이자대여 등의 혜택을 제공했다.
2016년에는 HDC현대산업개발과 우수협력사로 구성된 상생협의체 ‘HDC 파트너스 클럽’을 발족하고 동반성장을 목표로 품질 향상, 안전관리 강화 및 상호신뢰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우수협력사 대표를 초청하고 공정거래협약 체결, 우수협력사 시상식을 진행하는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