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규제개혁으로 신발기업 10개 유치해 국무총리상

부산시, 규제개혁으로 신발기업 10개 유치해 국무총리상

기사승인 2018-11-29 09:27:09

부산시가 규제개혁으로 신발기업 10개사 유치 성과를 인정받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한국신발협회와 함께 추진한 강서구 녹산동 신발집적화 단지를 조성하고 신발기업 10개사를 유치해 인사혁신처 주관 ‘제3회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28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에서 시는 ‘민․관 협치를 통한 규제개혁으로 신발기업 10개사 유치’라는 주제로 발표해 국무총리상에 선정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 모두 3개 부문으로 나눠 우수사례를 심사했으며, 1차 서면,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12건이 본선에 진출했다.

시는 신발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강서구에 3만평 규모의 신발산업집적화단지를 조성, 현재 6개사가 입주 완료했고, 올해 안에 4개사가 착공해 내년에 입주가 완료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유치기업 입주촉진을 위해 지난 9월 ㈜고려티티알과 설비투자에 대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나머지 4개 기업도 착공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 신발집적화단지의 입주가 완료되면 신발산업발전과 지역의 일자리 창출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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