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카페인 바로알고 적게 먹기’등 식품‧의약품 안전 정보를 주제로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하게 홍보활동을 실시한 ‘제8기 식의약 영리더’ 12개 팀에 대한 시상식을 3일 식약처 후생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중등 4개 팀과 고등 8개 팀을 우수활동팀으로 선정하여 식약처장상과 함께 소정의 상품이 수여된다.
중등팀 평가에서는 ‘당 바로알고 건강하게 먹기’를 주제로 월간 소식지 제작‧배포, 교내캠페인, 설탕 대체음식 요리 레시피 개발 등을 홍보한 삼괴중학교 ‘당탄소년단’팀이 최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우수상 2팀‧장려상 3팀도 각각 선정됐다.
고등팀은 ‘카페인 바로알고 적게 먹기’를 주제로 음료별 카페인 양을 알 수 있는 앱 개발, 교내 학생대상 카페인 섭취량 설문조사·소논문 작성, 홍보용 포스터‧책갈피 제작 등의 홍보 활동을 공동으로 수행한 청심국제고등학교와 저현고등학의 ‘카페인케어'팀이 최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우수상 3팀‧장려상 4팀이 각각 선정됐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안전하고 올바른 식품‧의약품 사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청소년 대상 참여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유수인 기자 suin9271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