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측 “악플·허위사실 유포에 법적 대응”

벤 측 “악플·허위사실 유포에 법적 대응”

기사승인 2018-12-18 09:53:54

가수 벤을 향한 악성 댓글과 허위사실 유포에 소속사 측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18일 밝혔다.

메이저나인은 이날 “최근 많은 사랑과 더불어 온라인상에 벤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 댓글과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며 “소속사 차원에서 더는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해 강력하게 법적 대응을 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는 벤의 신곡 ‘180도’를 둘러싼 사재기 의혹에 대한 반응으로 풀이된다. ‘180도’는 지난 7일 공개 이후 주요 음원차트에서 송민호, 제니 등 아이돌 스타를 꺾고 1위에 올랐다.

메이저나인은 “악성 네티즌들의 각종 악플로 인하여 소속 아티스트는 물론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많은 팬 분들까지 심각한 정신적 고통과 상처를 받고 있다”고 호소하며 “당사는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 악성 댓글과 비방에 대한 자료를 취합 중이며, 명백한 범죄 행위가 될 수 있음에도 계속되는 악의적인 행위들에 선처 없이 빠르게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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