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욱(49·사진) 신임 경북 포항해양경찰 서장이 24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종욱 서장은 "국민의 눈높이와 기대에 맞게 업무수행 역량을 높이겠다"면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현장형 해경으로 거듭나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경주 출신인 이 서장은 1998년 해양경찰 간부후보 공채로 공직에 입문한 뒤 울산해경 경비구난과장, 해양경찰청 전략기획팀장, 장비관리과장, 해양경찰교육원 종합훈련지원단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한편 맹주한 전임 서장은 해양경찰교육원 종합훈련지원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