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후포항 내 기름유출 선박 방제작업 총력

울진해경, 후포항 내 기름유출 선박 방제작업 총력

기사승인 2018-12-26 17:15:04

 

경북 울진해양경찰서가 26일 울진 후포항 내 기름유출 선박 방제작업에 나섰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께 후포항 내 남방파제 부근 해상에 기름이 떠 있다는 신고를 접수, 방제정·경비함정·연안구조정 등을 급파해 방제작업을 펼치고 있다.

이 기름은 후포항 내 조선소에 수리를 하기 위해 대기중이던 69t급 예인선 A호(69t)에서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울진해경은 추가 해양오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A호의 배수구를 봉쇄하고 주변에 오일펜스를 설치했다.

또 경찰관을 추가 파견해 선박, 수협 등 유관기관들과 함께 기름제거 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울진해경은 방제작업이 끝난 후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