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운하가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포항운하는 2017년에 이어 2회 연속 선정되며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올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13년부터 2년마다 국내 대표 관광지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도시 한가운데 건설된 포항운하는 죽도시장 먹거리와 쇼핑, 동빈내항, 영일대 전망대, 송도해수욕장, 포스코 야경과 이어지는 관광명소로 자리잡았다.
고원학 국제협력관광과장은 "앞으로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경쟁력 있는 체류형 관광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