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지난해 원가심사·일상감사로 40억원 절감

경주시, 지난해 원가심사·일상감사로 40억원 절감

기사승인 2019-01-08 17:14:10

 

경북 경주시가 지난해 계약원가심사·일상감사를 통해 40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계약원가심사제도는 지자체가 발주하는 종합공사 2억원, 전문공사 1억원, 용역 5000만원, 물품구매 1000만원 이상 사업에 대해 원가 산정, 공법 적정성, 설계 낭비 요인 등을 심사한다.

일상감사는 주요 정책 집행과 계약 업무 등에 대해 감사부서에서 적법성, 타당성, 원가계산 산정 적정성 등을 사전 점검한다.

주요정책 10억원, 종합공사 5억원, 전문공사 3억원, 용역 2억원 이상 사업과 1억원 이상 민간자본보조·예산관리 분야 등이 대상이다.

시는 지난해 526건의 계약원가심사와 171건의 일상감사를 통해 40억원 상당의 예산을 절감하며 효율적인 예산 운용과 부족한 지방재정을 확보했다.

특히 대가산정 기준과 단가 적용 적정성 등을 철저히 심사하고 현장 실사를 강화한 점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됐다.

권순복 감사관은 "앞으로 전담 인력 역량을 강화해 원가심사·일상감사 내실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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