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상공회의소(이하 포항상의)가 보건복지부 시니어인턴십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연말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시니어인턴십 사업은 만 60세 이상 근로자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한다.

60세 이상 근로자를 채용한 기업에게는 인턴기간 3개월 동안 월 급여의 50%가 지원(전략직종형 최대 월 40만원, 일반형 최대 월 30만원)된다.

약정 종료 후 당해 연도 계속 근로계약(6개월 이상) 체결 시 최대 3개월간 급여의 50%를 추가 지원(전략직종형 최대 월 40만원, 일반형 최대 월 30만원)받을 수 있다.

또 시니어인턴십 사업을 통해 18개월 이상 고용한 기업은 장기 취업지원금 90만원을 지원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상의 대외협력팀(054-274-2233)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상의 관계자는 "시니어인턴십 운영기관 책무를 다하기 위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