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 화랑마을이 최근 여성가족부로부터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을 받았다.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제는 청소년이 참여하는 각종 프로그램 공공성·신뢰성·안전성을 심사 후 국가가 보증하고 활동 기록을 유지·관리·제공한다.
이번에 인증 받은 청소년 수련활동 프로그램은 신화랑 체험활동 '당일형 초·중·고', '1박 2일형 초·중·고' 등 모두 6개다.
신화랑 체험활동 프로그램은 과거 화랑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십, 공동체 정신, 도전정신,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개발됐다.
학제에 따라 초·중·고 등 수준별로 운영되고 당일형과 숙박형으로 구성돼 있다.
박원철 화랑마을 촌장은 "청소년 수련활동 프로그램 국가 인증 획득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유익하고 안전한 수련활동이 진행되도로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