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포항북 당원협의회(이하 포항북 당협)는 지난 26일 경북 포항 흥해시장에서 '차세대여성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차세대여성위원회는 만 45세 이하 여성들이 희망을 만들어가는 정치 원동력이 되고자 의기투합했다.
이날 출범식은 새해를 맞아 흥해지역이 지진 피해를 극복하고 부흥할 수 있도록 재래시장에서 진행됐다.
차세대여성위원들은 흥해시장 골목가게를 돌고 시장 안 칼국수집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가족단위 장보기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출범식 때 나눠 가진 돼지저금통을 모아 연말 기부계획을 세우는 등 향후 활동방향을 공유했다.
포항북 당협 위원장인 김정재 국회의원은 "차세대여성위원회가 살기 좋은 포항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