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로버츠 감독 "우드 공백? 돌아온 류현진 믿는다"

다저스 로버츠 감독 "우드 공백? 돌아온 류현진 믿는다"

기사승인 2019-01-29 11:12:13

LA 다저스에 잔류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이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큰 기대를 받았다.

미국 LA 다저스 전문 매체 다저블루는 29일(한국시각) 로버츠 감독의 말을 빌려 오는 2019시즌 다저스 전력에 대해 전했다.

다저스는 이번 오프 시즌에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 맷 켐프,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 투수 알렉스 우드가 트레이드와 FA 자격을 얻어 다저스를 떠났다. 다저스는 외야수 A.J. 폴락, 포수 러셀 마틴, 투수 조 켈리 등을 영입했다.

로버츠 감독은 "선발진에서 우드가 빠졌지만, 류현진이 건강하게 돌아왔고 훌리오 유리아스도 복귀한다. 워커 뷸러도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조 켈리가의 합류에 대해선 “켈리가 불펜을 정말 단단하게 만들어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앤드류 프리드먼 다저스 사장 역시 “92승을 거뒀던 지난 시즌보다 더 낫다고 느낀다”며 “선발진의 좌-우 밸런스가 좋아진 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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