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필모와 서수연의 결혼식을 담은 TV조선 ‘연애의 맛’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연애의 맛’ 22회는 5.9%의 전국 시청률(유료방송가구)을 나타냈다. 지난달 31일 방송이 기록한 종전의 자체 최고 시청률 5.8%를 넘어선 수치다.
이날 방송에선 지난 9일 있었던 이필모와 서수연의 결혼식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프러포즈 당시 서로에게 불러줬던 이문세의 ‘소녀’와 김동률의 ‘감사’를 축가로 다시 한 번 열창했다. 배우 손현주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식에는 배우 정일우, 김영철, 이종혁 등 스타들이 총집합했다.
또 다른 출연자인 배우 고주원은 김보미의 취직을 축하하기 위해 제주도로 향했다. 가수 김정훈·김진아 커플과 구준엽·오지혜 커플은 파주에서 더블데이트를 즐겼다.
동시간대 방송한 채널A ‘도시어부’의 시청률은 4.6%로 지난주보다 0.3% 떨어졌다. JTBC ‘너의 노래는’은 1.1%에 그쳤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