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에서 소개된 스테이크 맛집 두 곳이 화제로 떠올랐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는 ‘고기의 품격, 스테이크’라는 주제로 그로서란트와 스테이크 맛집이 소개됐다.
그로서란트(grocerant)란 식료품점을 뜻하는 그로서리(grocery)와 레스토랑(restaurant)을 합친 단어로 식사와 장보기가 동시에 가능한 신개념 다이닝 트렌드다. ‘수요미식회’에 소개된 고로서란트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 위치한 갤러리아 백화점 식품관이다.
이와 함께 소개된 스테이크집은 서울 강남구 언주로 168길에 위치한 ‘장스테이크하우스’다. 호텔 출신 셰프가 선보이는 프랑스식 스테이크로 신아영은 “코스로 먹었는데 굉장히 저렴하다. 음식을 하나하나 신경 쓴 게 느껴진다” 평가했다. 이곳의 한우 안심스테이크 코스는 6만1000원이다.
서울 강남구 언주로 152길에 위치한 ‘저스트스테이크’도 소개됐다. 한우를 3주간 드라이에이징한 티본이 매력적인 스테이크 집이다. 박준우는 “이 집 주인이 한우만을 고집하는데 광주에 있는 도축장에서 소를 가져오시고, 딱 3주 드라이에이징을 하신다”라고 설명했다. 이곳의 티본스테이크 100g에 1만7300원이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