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극찬’ 美 매체 “강정호, PIT 3루 적임자… 모란보다 낫다”

‘연이은 극찬’ 美 매체 “강정호, PIT 3루 적임자… 모란보다 낫다”

기사승인 2019-02-27 14:39:44

강정호(피츠버그·32)를 향한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피츠버그 지역지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는 팀 내 3루 주전 경쟁을 집중 조명하면서 “강정호가 이기는 것이 팀에 유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체는 “강정호는 피츠버그 내에서 3루수 중 가장 좋은 기량을 갖추고 있다”며 “수비와 타석에서 모란보다 나은 대안”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강정호는 피츠버그 내에서 가장 위협적인 힘을 가진 선수이며 클린업에도 적합하다”며 “건강을 유지한다면 피츠버그가 절실하게 찾고 있는 홈런 타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체는 수비적인 측면도 강정호의 손을 들어줬다. 피치버그 포스트-가제트는 “강정호는 모란보다 좋은 수비수다. 믿을 수 있고 유능하며 수비 범위도 넓다. 그에 반해 모란은 수비 범위가 좁다”고 평가했다.

끝으로 매체는 “무릎과 손목 부상을 입었던 강정호의 몸 상태는 잘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며 “건강한 강정호가 팀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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