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대중들이 선호하는 베스트댄서 1위

방탄소년단 지민, 대중들이 선호하는 베스트댄서 1위

기사승인 2019-03-05 08:50:57

대중들에게 다양한 카테고리를 제공하는 유명 온라인 사이트 다베미POP에서 진행한 2019년 베스트댄서 투표에서 압도적인 표차이로 방탄소년단 지민이 1위를 했다.

방탄소년단의 메인댄서로 팀내 고난도 안무의 중심이자 킬링파트의 주역인 지민은 브레이크.힙합.마샬아츠.아크로바틱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여 스펙트럼이 넒은 올라운더(All-rounder)댄서로 방탄소년단의 안무수준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해 왔다.

월드와이드 케이팝 채널 원더케이(1theK)에서는 무형문화재로 지정해야할 ‘국보급 춤선’ 남자아이돌 1번으로 BTS JIMIN(지민)을 선정했고, 미국 글리터 매거진은 2018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지민의 부채춤에 대해 '춤으로 모든 이를 압도한 전설적인 부채춤을 보라'는 제목으로 대서특필했다.

‘경외심을 불러일으킬 정도’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지민의 부채춤은 지난 26일 무형문화제 제3호 김백봉 부채춤 보존회로부터 독창적인 재해석 및 그 위상과 미적가치를 드높임에 공로를 인정 받아 ‘감사패’를 받았고 외신들이 앞다퉈 이를 크게 보도했다.

‘BTS’s Jimin Has A Rare Skill That Few Entertainers Have Truly Mastered‘

북미 케이팝 전문매체는 "방탄소년단 지민은 탑클래스 가수 겸 댄서지만 연예인이 무대에서 완성하기 힘들기로 악명 높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는 무대기술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고 극찬한 바도 있다.

지민은 고난도 안무를 수행하며 무대를 가로질러 날때 조차 사진 촬영을 위해 모델 일을 하는 것 같은 착각이 들만큼 ‘완벽한 표정을 유지하고 있다’고 감탄했다.

이어 연예계에서는 무대 존재감이 관건인데 연예인들은 흠잡을 데 없는 모습으로 관객을 열광시키기 위해 노력하지만 노래와 안무가 병행되는 무대공연에서 지민처럼 ‘완벽한 얼굴표정’을 지어 내는 일은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며 고성능 카메라가 굴욕적인 순간을 잡아 낼 수도 있기에 비욘세같은 세계 최고의 가수들도 얼굴 표정을 항상 멋지게 유지하려 애쓰지만 이는 힘든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그의 춤은 숨도 못 쉴 만큼 매혹적이고 강력하고 매력적’이라는 해외매체의 극찬까지, 우아하지만 때론 강렬하고 섹시한 춤으로 방탄소년단 지민만이 표현해 내는 ‘독보적 춤선’으로 전세계를 매료시키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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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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