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개막전 3루수 선발 확정… “위협적인 파워 갖췄다”

강정호, 개막전 3루수 선발 확정… “위협적인 파워 갖췄다”

강정호, 개막전 3루수 선발 확정… “위협적인 파워 갖췄다”

기사승인 2019-03-19 09:30:40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신시내티 레즈와의 2019 메이저리그 개막전에 3루수로 선발 출전할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닷컴은 19일(한국시간) 닐 헌팅턴 피츠버그 단장 인터뷰를 인용해 “강정호가 피츠버그의 개막전 3루수로 나선다”고 보도했다.

강정호는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콜린 모란과 번갈아 출전하며 주전 3루수를 놓고 경쟁했다.

시범경기 11경기 성적은 28타수 5안타 타율 1할7푼9리로 타율은 낮다. 하지만 때려낸 5안타가 모두 홈런으로 피츠버그에 필요한 장타력을 갖춘 자원으로 떠올랐다.

헌팅턴 단장은 “강정호의 파워는 확실히 위협적이다. 그와 동시에 안타도 생산할 수 있는 선수”라며 신뢰를 보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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