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 LINC+사업 2단계 선정

국립안동대학교, LINC+사업 2단계 선정

기사승인 2019-03-28 14:52:40

국립안동대학교가 교육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사업)’ 2단계 진입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28일 안동대에 따르면 교육부는 2017년부터 사업을 수행해 온 전국 75개 4년제 대학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안동대를 포함한 61개 대학(산학협력 고도화형 45곳,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16곳)을 LINC+사업 2단계 진입대학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1차 단계평가를 통과한 안동대는 정부로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약 100억 원을 지원 받아 산학협력 고도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동대 LINC+ 사업단은 2017년부터 올해 2월까지 1단계 사업을 통해 농·생명 특성화에 기반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지역산업 맞춤형 학문융합 교과, 4차 산업혁명혁신 연계 융합 프로그램 및 지역기업 맞춤형 현장 프로그램을 신규 개설했다.

또 독창적인 산학협력 통합지원 플랫폼 TICOS 운영을 통해 지역 기업 지원 및 지역 사회 혁신 프로그램과 국내외 현장실습 프로그램, 전통문화 특성화 프로젝트 등을 운영, 지역 농·생명산업 기반의 전문 인재양성에 힘을 쏟았다.

그 결과 해외 취업 24명, 학생 창업 6건, 기업 기술이전 58건, 지역산업 연계지원 2351건 등의 우수한 실적을 거두는 한편 지역 알토란기업의 매출 성장률 16%를 기록하는 등 지역사회에 대한 다양한 성과를 일궈냈다.

임재환 안동대 LINC+사업단장은 “LINC+사업 2단계 진입으로 1단계의 사업성과에 대응하는 지속적인 성과창출과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위한 기반을 갖춰 대학, 기업, 지역사회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지역사회의 수요에 기반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고 학생들의 취·창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확대와 지역사회 공동 혁신사업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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