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사무국 직원, 전주 특례시 지정위해 길거리 공연 펼쳐

전주시의회 사무국 직원, 전주 특례시 지정위해 길거리 공연 펼쳐

기사승인 2019-04-09 17:01:02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잎이~’

전주시의회 의회사무국 최훈 주무관과 성철은 주무관이 전주 특례시 지정을 위해 길거리 공연에 나섰다. 

한달여 공연을 준비했다. 최 주무관은 전자피아노를 성 주무관은 마이크를 잡았다. 

이들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봄꽃을 소재로한 가요를 매일 열창하고 있다. 

전주시청 민원실 앞에서 펼치는 공연이다보니 호응도도 높다. 일상에 지친 직원들과 업무를 위해 방문한 민원객 등 매일 70여명의 사람들이 공연을 관람할 정도다. 

최 주무관은 “우리의 열창이 봄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꽃처럼 특례시 지정의 환희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많이 부족하지만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들의 공연은 이번 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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