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19년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 뉴딜 사업 선정

정읍시 2019년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 뉴딜 사업 선정

기사승인 2019-04-09 17:20:08

전북 정읍시는 2019 상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국가 공모에서 주거지지원형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정읍시는 이번 선정으로 올해부터  2022년까지 국비 85억원과 도비 14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42억원을 투입해 사업 추진에 나선다.

사업은 크게 정주여건 개선과 주거복지 실현, 여성과 아이가 행복한 특화마을조성, 주민주도의 문화마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세부적으로 정주여건 개선과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서는 공공임대주택 조성과 더불어 공동체 공간사업이 추진된다.

또, 주민 필요시설을 복합화하는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조성사업도 진행된다. 아울러, 노후 주거지 정비를 위해 빈집 등을 정비·활용하는 다양한 주택공급 사업과 민간자율주거재생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특히, 주민주도의 문화마을 조성을 위해 사업지구 내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지속적인 주민역량강화를 통해 마을공동체가 자립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에서다. 

유진섭 시장은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의지가 매우 높아 사업의 성공을 기대한다”며 “이미 선정된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원도심에 대한 체계적인 재생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이 더불어 행복하고, 지속가능한 정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읍시는 도시활력증진사업(64억원), 중심시가지형(250억원), 공기업제안형(422억원), 주거지원형(142억원) 등 모두 4개 사업 878억원에 달하는 국토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결실을 거뒀다. 

정읍=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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