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019년 저소득계층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사업 목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독거노인 등 노후불량주택 2,087호가 대상이다.
총 83억원이 투입되며 각 가구당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집 고쳐주기는 지붕과 화장실, 부엌 개량, 보일러 수리, 창호, 도배장판, 전기 등 주거 안정과 에너지 효율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동절기 이전까지 보수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전북도는 오는 2020년까지 2만4,776호의 노후주택을 개보수한다는 계획이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