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저소득층 기저귀·조제 분유 지원

안동시, 저소득층 기저귀·조제 분유 지원

기사승인 2019-04-10 14:18:53

경북 안동시 보건소가 저소득층 영아 가정에 육아 필수재인 기저귀와 조제분유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저귀 지원은 기초생활보장·차상위계층·한 부모 가정의 만 2세 미만의 영아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조제분유 지원은 기저귀 지원 기준에 해당하고 아동복지시설, 입양가정, 산모의 사망이나 질병(해당 질병코드로 진단 시)으로 모유 수유가 불가능하다면 신청할 수 있다.

기저귀 지원의 경우 매월 6만4000원을, 기저귀·조제분유 동시 지원의 경우 매월 15만 원을 지급한다. 지원 기간은 최대 24개월까지이다.

신청은 보건소나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련 증명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재만 안동시 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해당 사업에 대해 알지 못해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다”며 “사업의 안내와 홍보를 통해 저소득층 가정에 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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