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공중보건의사 105명 신규 배치

전북도 공중보건의사 105명 신규 배치

기사승인 2019-04-11 14:46:45

전북도는 도내 시·군 보건소 등 의료취약지에 공중보건의사 105명을 신규 배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신규공중보건의사는 의과 56명, 치과 20명, 한의과 29명 등 모두 105명이다. 이들은 임기제 공무원 신분으로 3년간 근무한다.  보건소, 보건지소, 공공병원, 의료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 등에 배치될 예정이다. 

올해는 신규 배치인원 중 95명을 농어촌 보건기관에 배치했다. 동부 산악권 보건의료원 및 공공의료기관, 도서지역에 전문의․인턴을 집중 배치하는 등 의료취약지 불균형 해소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배치로 전북에서는 381명의 공중보건의사가 농어촌지역 의료지킴이 역할을 감당하게 됐다. 

한편, 전북도는 이에앞서 11일 공중보건의사의 근무기강 확립을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음주운전 및 타 의료기관 진료 등에 대한 기존 처벌 사례 등을 중심으로 관련 법령을 상세히 알리고, 공공보건 인력으로서 공중보건의사가 지켜야 할 법적의무 및 책임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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