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태평공 인근 도시재생 사업 공모 신청하기로

전주시 태평공 인근 도시재생 사업 공모 신청하기로

기사승인 2019-04-11 15:12:07

전북 전주시가 구도심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도시재생사업에 응모한다. 

11일 전주시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태평2·다가지역(완산구 태평동 145번지 일원, 126,400㎡)을 대상으로 공모에 도전한다. 

태평2·다가지역은 폐가가 밀집해 있고 기초인프라의 노후화가 심각해 도시재생사업이 시급한 지역이다.

전주시는 해당 지역이 선정되면 ▲공구거리로 대표되는 요리·공구기술 등의 인적자원 ▲사람들이 몰리는 객리단길(객사길)의 새로운 에너지 ▲전주천과 화산공원 ▲청소년 문화의 집 등 강점을 적극 활용해 청소년 유입과 신규 창업 정착을 통한 상권 활성화 등을 이끌어 낸다는 구상이다.

전주시는 해당지역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되면 최근 선정된 진북동 도토리골·중화산1동 남터골 일원 ‘2019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새뜰마을)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전주시는 현재 역세권 혁신성장 르네상스(중심시가지형),용머리 여의주마을(우리동네살리기),서학동예술마을(일반근린형), 전통문화 중심의 도시재생(중심시가지형)의 4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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