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는 오는 14 오후5시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19 마운틴듀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리그(GSL) 시즌1 코드S’의 결승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결승전은 진에어 그린윙스 소속 ‘마루’ 조성주와 ‘클래식’ 김도우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조성주는 4연속 GSL 우승에 도전한다. 2018년에 개최된 세 차례의 GSL을 모두 석권한 조성주는 2019년의 첫 번째 GSL에서도 결승에 올랐다.
풀 세트 접전 끝에 박령우를 꺾고 결승에 오른 김도우는 ‘2014 GSL 시즌2’ 우승 이후 통산 두 번째 GSL 우승에 도전한다. ‘테란’전에 능한 김도우는 ‘공허의 유산’에 들어 조성주와의 오프라인 전적에서 12대12의 세트 스코어를 기록했다.
결승전은 7전 4선승제로 진행되며 우승자에게는 3000만원, 준우승자에게는 1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전장은 ‘뉴 리퍼그넌시’, ‘포트 알렉산더’, ‘카이로스 정션’, ‘사이버 포레스트’, ‘킹스 코브’, ‘이어 제로’, ‘오토메이턴’ 순서로 펼쳐진다.
GSL 결승전의 입장권은 온라인 사전 판매 당일 모두 매진됐으며 추가 현장 판매는 진행되지 않는다. 결승전 현장 관람객 전원에게는 ‘GSL 파이널 카드’를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경기 종료 후에는 추첨을 통해 GSL 포토북, ‘스타크래프트2’ 티셔츠, 아프리카 스타즈 백호구 인형, 탐사정 인형, 블리즈컨 구디백 등 경품을 증정한다. 아프리카TV 게임&e스포츠 페이스북을 통해 우승자와 스코어를 맞히면 GSL 포토북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2019 마운틴듀 GSL 시즌1 결승전은 아프리카TV 공식 방송국과 네이버, 유튜브, 트위치 등 국내외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문창완 기자 lunacyk@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