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풍천장어, 한국미식 30선 이름 올려

고창군 풍천장어, 한국미식 30선 이름 올려

기사승인 2019-04-12 16:03:09

전북 고창군의 특산품인 풍천장어가 일본인 여행상품 담당자들이 선정한 ‘한국 미식 30선’에 이름을 올렸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일본여행업협회(JATA) 소속 여행사 상품기획 담당자 100여명이 직접 선정한 ‘한국미식(美食) 30선’에 ‘고창풍천장어’가 포함됐다.

이번 ‘한국미식 30선’은 일본 관광객의 시각에서 직접 선정한 것으로 고창풍천장어의 매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았다는데 의미가 크다.

특히 한국관광공사는 미식30선과 상품개발을 통해 올해 일본 관광객 1만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어 관광활성화도 기대된다. 

고창군 관계자는 “고창군은 풍천장어뿐 아니라 복분자와 주꾸미, 바지락 등의 신선한 식재료가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미식도시다”며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넘쳐나는 한반도 첫수도 고창에 많은 방문과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고창=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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