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2019년 요양보호자 국가자격증 합격자는 2,487명으로 나타났다.
19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3월 30일 치러지 제27회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증 시험결과 전국 합격자 5만3,108명 중 전북은 2,487명으로 조사됐다.
요양보호사 자격은 2008년 4월부터 교육 수료증으로 발급되었다가 보다 전문적인 인력 양성을 위해 2010년 4월 이후 국가자격증 시험제로 전환돼 매년 3회 시험이 실시중이다.
최근 사회적 돌봄망 확대에 따른 돌봄의 사회적 인식 및 서비스 수요 증가, 전문자격증 취득을 통한 재취업 기회 확대의 결과로 3년 사이에 응시자수가 60%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2017년 5,321명, 2018년 7만46명 등으로 급증했다.
이번에 합격한 요양보호사들은 노인요양시설이나 직접 가정을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가복지서비스에서 활동하게 된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