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전북지사가 2019년 민선 7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23일 전북도에 따르면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는 지난 2월 12일부터 전국 17개 시도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 공약실천계획서를 분석해 시도지사의 철학과 비전, 연차별 이행 로드맵과 재정계획 등을 평가 발표했다.
송하진 지사는 공약실천계획평가에서 종합구성, 연차별 추진계획 등 개별구성, 민주성․투명성, 웹소통, 선거공약과 실천계획서의 일치여부 등 5개 분야에서 합산 총점이 90점을 넘어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특히 재정구성 분야에서 국비가 광역도 평균보다 9.0% 낮고, 도비는 3.82% 높아 공약의 실현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김철모 전라북도 정책기획관은 “이번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공약을 확정할 때 도민과의 약속을 충실히 지키고자 고민했던 노력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 같다” 면서 “앞으로도 공약이행을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도민과의 약속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