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 중국 관광객 2,000여명 전북 방문한다.

올해 여름 중국 관광객 2,000여명 전북 방문한다.

기사승인 2019-04-23 13:46:17

2019년 여름 약 2,000여명의 중국관광객이 전북을 찾는다. 

23일 전북도에 따르면 오는 7월과 8월사이 6차례에 걸쳐 중국 관광객 2,000여명을 유치했다. 

전북도는 매년 중국 석도에서 군산항을 연계한 목적형 중국관광객을 유치해오고 있다. 

먼저, 전북지역 학생들과 교류행사를 희망하는 4개 중국 문화예술단체 약 500여명의 중국 학생과 학부모들이 방문한다. 

여름휴가철을 활용해 중국노인 게이트볼 스포츠 단체 100여명도 전북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 이들은 도내에서 게이트볼 교류행사 후 이틀 정도 전북을 둘러볼 예정이다. 

또한 오는 8월 2일부터 8월 5일까지 3박 4일 동안 개최되는 2019 글로벌무술문화교류축제에 중국 산동성과 광동성, 대만 관광객 650여명이 참여한다. 

아울러 8월 5일부터 8일까지 전주대학교에서 열리는 '한중문화교류행사'에 중국측 태권도 관계자와 학부모 600여명이 이미 참가 신청을 확정해 놓은 상태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목적형 관광지, 전라북도가 되고 있다”며 “동남아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서도 수요자 니즈에 맞는 특수목적여행상품 개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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