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는 감곡문화체육센터 개관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감곡문화체육센터는 부지 2,425㎡, 연면적 800㎡규모로 2년여에 걸쳐 총사업비 21억원(특교세3, 도비5, 시비13)이 투입됐다. 

신태인농협 감곡지점 옆에 위치해 있으며 배구와 족구, 배드민턴 등 지상 1층의 다목적 강당과 부대시설을 갖췄다. 

정읍시는 본격적인 센터 운영에 앞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과 건축물 사용승인 등 행정절차 이행, 조경 등 편의시설 설치를 조속히 마무리해 내달 중 주민에게 개방한다는 방침이다. 

유진섭 시장은 “감곡문화체육센터를 통해 지역민의 문화 향유와 생활 체육 기회가 확대돼 주민들이 건전하고 활기찬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