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가 생태계 교란 외래어종 큰입 배스와 블루길 퇴치를 위해 오는 30일부터 수매사업을 실시한다.
정읍시는 이번 수매를 위해 1,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시민이 포획한 외래어종을 1kg당 5천원씩, 총 2,000kg을 선착순으로 수매한다.
정읍시는 생태계 교란 외래어종 퇴치를 위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320kg을 수매했다.
이번 수매사업은 광역매립장(영파동 352-2)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
정읍시는 산란기인 5월~6월 사이에도 포획을 실시해 생태계를 교란하는 외래어종 퇴치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정읍=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