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카더가든이 SBS ‘더팬’ 출연 이후 체중 10㎏을 감량했다고 말했다.
카더가든은 25일 오후 방송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지금 몸무게가 78㎏이다. ‘더 팬’에 출연했을 때보다 10㎏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스페셜DJ로 이날 방송에 함께 한 가수 이적은 카더가든과의 첫 만남을 떠올리면서 “체격이 듬직해서 발라드를 부를 줄은 몰랐다”고 했다.
한 청취자는 문자메시지를 보내 카더가든이 만화영화 ‘짱구는 못말려’ 속 유치원 원장선생님과 닮았다고 말했다. 카더가든은 “건달로 오해 받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통령’ 강형욱과 닮았다는 말에는 “처음 들어본 얘기다. 야구선수 박찬호씨를 닮았단 얘기는 들어봤다”고 답했다.
카더가든은 지난 16일 신곡 ‘나무’를 내고 활동 중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