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7이닝 8피안타 10K 2실점… 시즌 3승 요건

류현진, 7이닝 8피안타 10K 2실점… 시즌 3승 요건

기사승인 2019-04-27 13:35:48

LA 다저스 류현진이 시즌 3승 요건을 충족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을 8피안타 10탈삼진 2실점으로 막았다. 팀이 6-2로 앞선 8회초 마운드를 내려간 류현진은 시즌 3승 요건을 충족했다. 평균자책점은 2.96으로 소폭 내렸다.

류현진은 1회 흔들렸다. 프레이저와 카브레라에게 연속 안타를 내줬다. 하지만 폴랑코를 병살타로 처리했고, 벨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1실점으로 위기를 넘겼다. 

2회 강정호를 삼진으로 제압한 류현진은 서벨리와 레이놀드에게 안타와 2루타를 내주며 1사 2, 3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터커를 삼진, 아처를 3루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3회를 삼자범퇴로 처리한 류현진은 4회 선두타자 벨에게 솔로 홈런을 내주며 실점했다. 1사 후 서벨리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이어진 두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5회를 삼자범퇴로 마무리한 류현진은 6회 두 타자를 연속 삼진 처리했다. 강정호에게 풀카운트 접전 끝에 안타를 내줬지만 서벨리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류현진은 7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레이놀드를 3루 땅볼로 요리했고 터커를 삼진으로 제압했다. 대타 셕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프레이저를 2루 땅볼로 처리, 이닝을 마쳤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