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스마트 농장 확대 위해 올해 13억원 지원

전북도, 스마트 농장 확대 위해 올해 13억원 지원

기사승인 2019-04-29 12:19:05

전북도는 시설원예분야 정보통신기술(ICT)이 결합된 스마트 농장 확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9일 전북도에 따르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발전하고 있는 정보통신기술을 시설 온실에 도입, 작물 재배환경을 최적화해 생산성과 농작업의 효율성 향상을 위한 시설원예 정보통신기술(ICT)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올해 예산은 13억원이 세워졌다. 전북도는 스마트 농장 확대 보급을 위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187농가에 60여억원을 지원했다. 

세부적으로는 시설 외부 온도, 풍속, 조도 내부의 온․습도, 토양수분, 양액 전기전도도(EC)/산도(PH) 모니터링을 위한 센서 장비와 영상장비, 환풍기, 천창, 차광커튼, 보온커튼, 광량, 양액재배시설 등 제어장비를 지원한다. 

도 최재용 농축수산식품국장은 “빠르게 발전해 가는 농업기술에 발맞추고 지속적으로 스마트팜 확산에 노력해 시설 농업의 전국적 롤모델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 농장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고 농작물을 관리할 수 있어 전북 미래 농업을 이끌 주력기술로 기대되고 있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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