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귀농·귀촌·귀향 맞춤형 정착 지원사업 시행

문경시, 귀농·귀촌·귀향 맞춤형 정착 지원사업 시행

기사승인 2019-04-30 00:30:15

경북 문경시는 귀농·귀촌 초기 정착에 소요되는 경제적 비용 경감과 안정적인 영농창업을 도모하기 위해 맞춤형 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타 시·군의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지속적으로 거주하다가 올해 1월 1일 이후 문경시에 전입한 자 중 만 70세 이하(단독세대 가능) 세대주이다.

현재 국·도비사업의 지원대상은 만 65세 이하였으나, 해당 사업은 만 70세 이하로 범위를 확대하는가 하면 영농에 종사하지 않는 귀촌인에게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은 ▷체험농장(사과, 오미자 등) 임차료 지원 ▷주택수리비(내부수리, 보일러 교체 등) 지원 ▷영농정착(농기계 구입, 과원조성 등) 지원 ▷귀농인 멘토·멘티 현장실습 지원이다.

체험농장 임차료 지원사업의 경우 사업비 1000만 원 기준 1년차 700만 원, 2년차 500만 원, 3년차 300만 원으로 최대 3년차까지 지원한다. 지원사업 중 2개 사업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세대 당 지원금액은 최대 1260만 원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청 홈페이지나 문경시 농촌개발과(☎054-550-6907),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농업인상담소로 문의하면 된다.

문경=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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