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남이 6개월 동안 몸무게가 18㎏ 늘었다며 체중 증량 전후 사진을 공개했다.
강남은 9일 자신의 SNS에 아이돌 그룹 활동 당시 사진과 현재의 모습을 비교해 올리면서 “나도 이랬던 때가 있었는데…. 6개월 만에 18㎏이나 쪄버렸다”고 적었다.
그는 “오늘부터 관리 시작하겠다. 이번에는 요요(현상)가 오지 않게 잘 관리하겠다”면서 “잡지 화보 찍고 싶어” “혼자서는 어려워” “도움이 필요해” 등 장난스러운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강남과 듀오를 이뤄 활동 중인 가수 태진아도 지난달 방송한 JTBC ‘한끼줍쇼’에서 “얘(강남)가 요즘 이상화를 만나고 하도 먹어서 살이 쪘다”고 강남의 체중 증가를 언급한 바 있다.
한편 강남은 지난해 SBS ‘정글의 법칙’에 동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스피드 스케이트 선수 이상화와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10일 방송하는 KBS2 ‘해피투게더4’에서 이상화와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